특별공급 청약경쟁률 6.69 대 1 "84㎡A형 인기몰이"

우미건설이 세종시에서 선보인 '우미린스트라우스'는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6.69 대 1을 기록했다고 아파트투유는 집계했다.@스트레이트뉴스
우미건설이 세종시에서 선보인 '우미린스트라우스'는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6.69 대 1을 기록했다고 아파트투유는 집계했다.@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우미건설(사장=이석준)의 '세종 린스트라우스'가 세종시 청약광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모두 121가구의 이 단지 특별공급에서 809명이 청약, 평균 6.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형이 9.76 대 1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어 84㎡C와 84㎡B 등이 각각 6.91 대 1, 6.74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특별공급의 주택형별 선호도는 1순위 청약에서도 재현될 전망이다.

이 단지의 1순위 일반공급물량은 111가구다. 기관이전자 대상 236가구를 포함, 모두 354가구의 특별공급이 모두 매진된 데 따른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60 대 1 내외로 추정된다. 가점제 당첨에서 안정 청약가점은 전용 84㎡이 60점(세종시)과 60점 중후반(세종시 외) 이상, 전용 85㎡ 이상은 50점 중후반(세종시)과 60점 초반(세종시외)으로 각각 추정된다.

세종 1-5생활권 H6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46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29가구 △101㎡ 230가구 △126㎡ 3가구 △168㎡ 3가구 등이다. 전용 101㎡ 이상의 중대형이 전체의 51%를 차지한다.

한편 우미건설은 주상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크블랑’도 함께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상 1층~지상 2층, 연면적 13,153㎡ 규모로 조성되며, 테라스와 스트리트몰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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