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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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배우 소지섭이 드디어 열애 소식을 알렸다. 데뷔한 지 24년 만 처음 있는 일. 특히나 상대가 ‘롤여신’이라 불리는 조은정이며, 무려 17살 나이차를 뛰어넘고 1년째 진지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해 이상형에 대해 밝혔던 발언이 화제다.

1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소지섭과 조은정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약 24년만에 첫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앞서 소지섭은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키 168cm, 긴 머리”며 “나이는 상관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3월 YTN과의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후 "결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늦었는데, 이젠 결혼을 생각해야죠”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지섭은 “이상형이 있지만 한 번도 맞는 친구와 만나지 못했다”며 “이제는 만나는 사람이 이상형. 대화가 되고, 안아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소지섭의 열애 상대인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했다. 소지섭은 지난 1995년 브랜드 스톰 1기 전속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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