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마녀 결말 해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왜냐하면 영화 마녀가 18일 밤 tvN에서 방영했기 때문이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집안의 농장 일을 거들며 누구보다 착한 딸, 누구보다 모범적인 학생으로 평범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지내던 ‘자윤’. 어느 날 그녀 앞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윤은 어깨 뒤에 남겨진 알 수 없는 표식에 대한 궁금증,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유 모를 통증을 참아내고 있지만 과거에 대해 그 무엇 하나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 자신도 모르는 그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한 인물들의 등장은 자윤을 혼란스럽게 한다.

영화 '마녀'는 열린 결말로 다음 편이 나오나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대해 박훈정 감독은 영화 ‘마녀’가 끝까지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녀’ 엔딩 장면에 다음편에 대한 실마리를 심어놓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에 나오는 인물이 누구인지 힌트를 주려고 그 인물이 아이들 자료를 보고 죽은 아이 초상화를 그리는 장면을 넣었어요. 하지만 직접 설명을 듣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편은 주인공 ‘자윤’(김다미 분)이 자신의 뿌리를 찾는 과정에서 자신을 괴물로 만든 회사와 본격적으로 충돌하는 내용이 전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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