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김혜수가 밝힌 영화 '미옥'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김혜수는 영화 ‘미옥’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운다. 얼굴은 잘 외우는데 숫자, 지역, 이름 등에 유난히 취약한 편”이라며 “얼굴도 누군지도 분명히 아는데 이름만 기억이 안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사실 ‘~씨’라고 불러주는 게 맞고 그렇게 해야 한다. 근데 너무너무 미안하게도 그 순간 이름은 생각이 안나고 반가운 마음이 앞서니까 ‘자기야’가 먼저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이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누아르다.

영화 '미옥'을 본 관람객들은 "워낙 느와르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나는 만족 특히 김혜수가 주도해서 다 때려뿌수는게 통쾌했음", "김혜수 필모 중 가장 강렬함", "재미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한 배우들이 멋있더라", "역시 갓혜수. 믿고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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