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우수 고객 ‘빕스 매니아’에게 부여하는 혜택을 한층 강화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빕스는 VVIP 고객 멤버십 제도인 ‘빕스 매니아’를 ’매니아’와 ‘매니아플러스’ 두 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혜택을 받는 고객의 폭은 넓히고, 최상위 우수 고객에게는 혜택의 양과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매니아의 이용 패턴(방문 횟수·이용내역·이벤트 참여율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후 최적화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1~3월) 매니아 고객 대상 매출과 고객수가 지난 해 대비 각각 15%, 20% 증가했다. 매니아 플러스 고객에게 특별 선물 ‘와인과 케이크’를 제공한 1월에는, 지난 해 동기간 대비 매니아 플러스 고객수가 4만5000명 늘어났다고 CJ푸드빌 측은 설명했다.
빕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새롭고 참신한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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