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민트=박광천 기자] 2012년 0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에 대한 정보를 WHO와 같은 외국 관련 기관에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연차보고서를 영문화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문 연차보고서는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사업 개요 ▲2011년도 분양 실적 및 성과 ▲품질 관리 ▲분양 중인 표준품 목록 등을 포함하고 있다.

※ 바이오의약품 표준품 :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를 위하여 역가 또는 함량 등을 결정하는 시험에 기준으로 사용하는 대조물질

WHO는 각 국가기관에서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등 37종의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8만3천여 바이알을 제조하였으며 지난해만 2,300여 바이알을 분양하였다.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분양실적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국내 수요 충족 및 해외 공급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문 연차보고서는 홈페이지(http://www.kfda.go.kr) > 정보자료 > KFDA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표준품방 > 생물의약품 또는 식약청 영문 홈페이지 http://eng.kfda.go.kr > KFDA News > Relevant Ru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천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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