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나탈리포트만도 앓았던 가면증후군에 관심이 쏠렸다.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성공한 사람이 스스로 불안해하는 심리'가 무엇인지 묻는 문제가 출제된 바 있다.

정답은 가면증후군으로, '가면증후군'은 자신이 이룬 성공이나 성취가 스스로의 노력 또는 재능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운으로 얻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증후군이다. '가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능력 이상의 것을 누리고 있다는 믿음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다.

가면증후군은 지나친 근면함으로 신경과민과 에너지 소진, 수면 장애를 부를 수 있으며, 능력 아닌 매력으로 성공했다는 생각에 본인 스스로 사기꾼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다.

할리우드의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6개 국어와 하버드 대학을 졸업할 만큼 지성과 미모를 모두 겸비했지만, 멍청한 여배우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로 어려운 수업만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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