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 2019 메세나대상 응모 시작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22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시상하는 '2019 메세나대상'의 응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세나대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독려하는 시상제도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메세나대상은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호보완적 지원을 유도하고, 기업들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제19회 메세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
지난해 제19회 메세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

시상부문은 기업 및 기업출연 문화재단에게 수여하는 대상, 문화공헌상, 창의상, 기업과 예술단체에게 함께 수여하는 Arts & Business상,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인 개인에게 수여하는 메세나인상 등 총 5개 부문이다.

문화예술, 경제,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의 공헌도, 지속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2019 메세나대상’ 시상식은 11월 20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 양식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6월 28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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