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고객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만간 '마이크로 사이트'를 구축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일 '타입 EA 디젤 엔진 관련 폭스바겐 코리아 고객 안내'라는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차대번호만 입력하면 (조작 차량) 해당 여부를 폭스바겐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발해 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번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최선을 다해 찾고 있으며 해결책을 마련하는 즉시 해당 차종을 소유한 고객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스캔들로 전 세계적으로 최대 1100만대 리콜을 단행하기로 했다. 국내에 판매된 문제의 차량 규모는 폭스바겐 9만2000대, 아우디 2만8000대 등 총 12만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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