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왼쪽부터)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한영수 이사장, 한국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이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끝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한영수 이사장, 한국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이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끝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사회적경제기업과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중부발전은 24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한영수)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과 사람중심의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의 고용환경 개선과 미흡한 안전시설 확충 등에 3억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전문 역량을 가진 만 50세~60세 퇴직한 중장년 대상 사회적경제 멘토링 활동지원(5,000만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설비 설치 및 시스템 개선(1억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이용확대를 위한 민간중심 유통판로 확대(5,000만원) △충남도내 학교협동조합(5,000만원) △충남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발굴(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참석한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CSR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쳐 온 중부발전은 단순 사회공헌활동의 소비적 복지를 뛰어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를 이루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자체 전담조직을 구성한 바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창업 플랫폼’을 조성해 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 26명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충청남도 7개 지역에 200여명의 사회적기업가 양성교육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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