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이동휘가 영화 '어린 의뢰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동휘는 2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이날 이동휘는 자신이 '어린 의뢰인'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다양한 직업을 가지면서 한 사람의 변화를 보여주기도 하고 이 직업을 하면서 마주하는 사건에서 이 인물이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역할이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이동휘에게 코믹한 부분은 없냐고 물었고, 이동휘는 "초반에는 여러가지 기적들이 있었다. 연필깎이의 뚜껑이 탈출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건 정말 연필깎이의 기적이라고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휘는 22일 개봉된 영화 '어린 의뢰인'을 통해 정엽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관객이 인물에 공감하려면 특정 직업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이나 주위에 있는 이웃으로 보여야 했다. 특정 직업을 가져야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이웃이 좋은 이웃이 되고, 좋은 이웃이 영웅이 되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약속을 지키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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