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안한 미래교육을 위한 첫 토크콘서트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열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제1회 미래수다(秀多)-미래:도전하는 창업가들의 수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제1회 미래수다(秀多)-미래:도전하는 창업가들의 수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 원주=박에스더 기자] 원주교육문화관에서는 ‘미래수다(秀多)-미래:도전하는 창업가들의 수다’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전문 분야와 미래 각광받을 수 있는 유망 분야, 미래 사회의 변화와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수다가 꽃을 피웠다.

유은혜 시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해 취임 당시 제안했던 미래교육을 위한 토크콘서트, ‘제1회 미래수다(秀多)-미래:도전하는 창업가들의 수다’가 27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유 부총리를 비롯해 관계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미래수다’는 지난 2월 발족한 미래교육위원회 위원들의 특강과 대담으로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학생·학부모·선생님들이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논의를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현장 간담회다.

이날 열린 첫 ‘미래수다’에는 농업벤처를 운영하는 박영민 록야 대표,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한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 로봇 교육 모듈을 제작하는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 등 끊임없는 도전으로 농업, 에너지, 소프트웨어 교육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창업에 성공한 3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오상훈 멘토의 “꿈이 있으면 도전을 하고 도전을 하면 포기하지 말고 인생의 주인공을 만들라”는 등 멘토들은 학창시절의 고민과 창업에 도전하기까지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 경험을 통해 배운 점 등에 대해 강연을 했다.

또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의 꿈과 도전, 미래 사회와 교육의 변화 등에 대한 대담이 이어졌고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미래수다’는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각 지역에서 다양한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미래수다’에서 미래교육위원회 위원과 현장에 있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나누는 이야기들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우리 모두가 만드는 미래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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