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연구촉진 및 바이오 경제혁신'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제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 신사업시대에 신약개발 연구촉진 및 바이오 경제 혁신을 위한 관련 정책과 법률 등의 바람직한 개혁방안을 모색하고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특별위 위원장)의 주최로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공동주관하에  국회토론회가 지난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오송에서 개최된 바이오헬스 국가비젼 선포식에서 바이오헬스분야를 제 2반도체와 같은 기간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바이오헬스는 2022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10조달러에 이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미래산업 성장동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헬스는 인간의 생명과 윤리와 직결되는 분야로 엄격한 기준과 관점이 제기되어 접근이 조심스러운 분야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바이오경제의 해외전략, 생명공학육성법의 개정 필요성, 신약개발의 현황과 동향을 살펴보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미래가치를 키워내고, 스타기업을 육성할 수있는 정책대안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주진 회장((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은 환영사에서 "바이오 관련기술은빅 데이터와 loT기술이 근간으로 활용해야 하는 4차 산업기술의 대표적인 분야"라며 "바이오관련 빅 데이터는국민 개개인에 관련되는 건강자료이기 때문에 산업적 활용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정책에 의한 육성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참여한 국회 및 정부 관련 인사와 신약개발 및 생명공학 연구분야의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국민건강과 미래 먹거리산업을 만들어갈 정책 수립에 박차를 다할것을 주문했다. 

김동연 이사장(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인사말에서 "정부가 신약개발의 고도화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과학기술정책과 산업정책, 보건정책의 균형 있는 의사결정을 주문하고, "바이오 기술진보에 따른 글로벌 표준화에 맞춘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상호 바이오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 헬스산업-신약 개발 변화'와 오두병 연구전략본부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바이오경제 혁신을 위한과제 -생명공학육성법 개정 필요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상호 바이오PD는 제4차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망, 신약개발산업현황과 동향, 신약개발 연구산업 촉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제언했고, 오두병 연구전략본부장은 바이오경제 도래와 최근의 해외 동향,  혁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성장성확보를 위한 생명공학 육성법의 개정필요성을 설명했다.

토론회 좌장은 여재천 사무국장(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맡았고, 패널로는  윤유식 부회장(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여재천 사무국장(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승규 부회장 (한국바이오협회), 임승인 상무(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상호 바이오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오두병 연구전략본부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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