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응옥찐 유튜브 갈무리)
(사진=응옥찐 유튜브 갈무리)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응옥찐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응옥찐은 베트남 국적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7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5일 “응옥찐은 우리가 보낸 배우가 아니다. 그의 의상을 부적절했고 불쾌했으며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다”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베트남에선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이들에게 벌금을 물리고 있다.

응옥찐은 얼마 전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세계 3대 영화제 중 가장 유명한 ‘칸 영화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당시 응옥찐이 걸친 옷이 눈길을 끌었다. 뒤에서 보면 등과 둔부가 적나라하게 보였고, 정면도 마찬가지였다.

그녀의 옷을 본 네티즌들은 “노출이 심하긴 했네... 클럽도 아니고”, “중국, 베트남 등 사회주의에서 나라가 발전한다 해도.. 품어주는 문화는 결코 발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과거 역사에서 그리고 현재 앞으로 미래에서도 변하지 않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벌금 내고 이름 알렸네요" 등의 의견들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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