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7일 "이번주 국정감사를 마치게 되면 최우선적으로 노동개혁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노동개혁 법안 연내 처리를 위해 속도를 내야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 세계가 노동개혁을 향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며 "TPP가 타결돼 전 세계 국내총생산 40%에 해당하는 세계시장이 탄생했다"고 운을 뗐다. 

원 원내대표는 "좌파우파 정부를 막론하고 생존해법으로 노동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노동개혁과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필사적으로 뛰는데 우리는 이미 체결한 FTA조차 비준이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FTA를 위해 2+2 회동을 통해 비준동의안 관련 상임위 대책을 마련하고 30일부터 여야정협의체를 가동키로 했다"며 "국회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과 FTA 처리가 걸림돌이 안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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