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의 날씨 예보

기상청은 10일 오늘의 날씨 예보를 통해 전국 아침이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날씨라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10일 오늘의 날씨 예보를 통해 전국 아침이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날씨라고 예측했다.

전국이 오늘 새벽부터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날씨다.

10일 기상청이 내놓은 '오늘의 날씨'에 따르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 당 20㎜ 이상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우박도 떨어질 예정이다.

경기남부 서해안과 충북 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한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매시 30~40㎞의 속도로 동진하는 가운데 상층부 찬 공기에 의해 대기가 불안정해 같은 서울 지역에서도 비가 오는 곳과 오지 않는 구역이 크게 차이가 나겠다고 밝혔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내리면서 일부 중부지방에는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전까지 내리는 국지적인 비는 오후들어 점차 비가 줄어들 예정이다. 내일은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내리면서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보았다.

서울과 인천의 강수량은 20~60㎜수준이나 비가 많은 인천과 경기서해안은 80㎜ 이상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늘 기온은 아침이 14도 내외, 낮 최고 기온은 23~24도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10일) 전국이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날씨라고 예보했다. @기상청
기상청은 오늘(10일) 전국이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날씨라고 예보했다.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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