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10.21~10.23, 송도컨벤시아 개최
-대한민국 최초의 치안산업박람회 3개기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협약식을 앞두고 담소하고 있는 민갑룡 경찰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부터) ⓒ스트레이트뉴스
▲협약식을 앞두고 담소하고 있는 민갑룡 경찰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부터) ⓒ스트레이트뉴스

[인천=박미니 기자]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될 국제치안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광역시, 경찰청, 인천관광공사 3개기관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박남춘 인천시장, 민갑룡 경찰청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오늘(11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공동개최에 따른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게 되는데, 전 세계적으로 확대 성장하고 있는 치안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박람회로 첨단치안의 트렌드와 제품을 파악하고, 글로벌 치안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치안산업 제품전시를 비롯하여 유력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국제씨에스아이(CSI)컨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사이버안전학술세미나 ▲셉테드학회세미나 등 첨단기술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여 치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치안 안전의식 저변확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의사나 아이디어를 존중해 준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될 것”

박남춘 시장은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송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포럼 등 국제행사를 치러낸 다수의 경험과 글로벌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치안전문 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직원들의 의사나 아이디어를 존중해 준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박람회 개최를 위한 인천광역시 및 인천관광공사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찰청은 현재 아시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치안한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치안역량을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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