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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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화제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물오른 식탁'에는 마켓컬리 CEO 김슬아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슬아 대표는 "마켓컬리를 준비하면서 소비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려고 했고, 지속 가능한 구조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특히 배송기사의 처우를 가장 고민했다"며 "많은 것을 물어보고 조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체증이 없는 시간에 배송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덜하지만 일이 고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았다"며 "그래서 모든 배송 기사에게 배달 고정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전날 밤 11시까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등으로 신선 식재료를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문 앞에 배송해주는 ‘샛별배송’을 시작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샛별배송 대상 지역은 서울과 경기 지역이다.

마켓컬리는 맞벌이 부부와 1~2인 가구 등의 장보기 패턴, 라이프 스타일을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 4년 만에 회원 수 200만 명, 월 매출 100억원대 회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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