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체력인증센터 개소식 당일 체력측정 시연 모습.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6월 11일(화) 전북 군산에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소식은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사업본부장, 강임준 군산시장 및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 김성택 기금사업본부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보다 많은 국민들이 체육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체력인증센터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 체력인증센터 개소식(왼쪽에서 7번째_강임준 군산시장_9번째_김성택 공단 기금사업본부장). 2019. 6. 11
군산 체력인증센터 개소식(왼쪽에서 7번째_강임준 군산시장_9번째_김성택 공단 기금사업본부장). 2019. 6. 11

‘국민체력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센터이다. 만 13세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무료로 과학적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저체력자 및 과체중자 등은 8주 동안 주3회 이상의 체력증진교실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이 날 전북 군산을 시작으로 6월 중 경기 시흥, 부산 금정, 광주 북구, 경북 김천까지 총 5개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국민체력100의 체력인증 인원은 연간 20만 명 이상이며, 지금까지 총 누적 체력인증 인원은 104만 8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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