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1천274㎡ 규모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 입주

▲12일 개관식에는 김정식 구청장과 배상록 구의장, 허종식 인천시부시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미추홀구)
▲12일 개관식에는 김정식 구청장과 배상록 구의장, 허종식 인천시부시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미추홀구)

[인천=박미니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보훈회관이 12일 정식 문을 열었다.

이날 보훈회관 개관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배상록 미추홀구의장, 허종식 인천시정무경제부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추홀구는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기존의 보훈회관(인주대로132번길)을 철거하고 새로 건립하는 공사를 추진해왔다.

건립된 회관은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1천274㎡ 규모로 지난 5월 완공됐다.

사무실, 식당, 건강증진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춘 회관에는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입주하게 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4천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숙원이던 보훈회관을 건립해 기쁘다”며 “보훈단체 회원 간 화합과 친목도모,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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