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희망 유치원·어린이집 60곳 93대 대상 실시
사회적 약자 고려한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실시 예정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어린이집 통원차량에 대한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관계자에게 서비스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어린이집 통원차량에 대한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관계자에게 서비스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주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원차량의 연료에 대한 품질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가운데 서비스를 희망한 60곳을 직접 방문해 통원차량 총 93대에서 연료 샘플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정밀시험 결과 모두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행사는 석유관리원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장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소형 이동시험실 차량 3대를 추가 제작,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 권익증진 등을 위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4월에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이동지원센터의 특수차량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보훈가족, 농어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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