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 공공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보육시설 아동․청소년 생필품 등 지원
- 2016년부터 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의 일원으로 지속적 참여

06. 18.(화) 대구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애생보육원에서 후원 물품 기탁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06. 18.(화) 대구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애생보육원에서 후원 물품 기탁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은 6월 18일 지역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아동・보육시설에 방문하여, 소외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러한 활동은 2014년부터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해 온 것으로 단발적인 기부가 아닌 지속적 공헌이라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보육시설에 생필품, 학습용품 등을 전달하고 환경 미화 활동을 하는 것 외에도 아이들이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을 미리 파악하여 깜짝 선물을 전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 한국장학재단 이종혁 주임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왔다는 데 큰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생들의 학업 지원에 관심이 많은 이종영 애생보육원장은 “무엇보다 사회의 여러 상황에서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장학재단은 지역 내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하는 직원지식봉사단을 비롯하여 학교 밖 청소년 해외봉사단, 보육시설 아동 대상 참고서 후원 등과 같이 교육과 인재 육성 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도 방학 중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공부방 개선 후원, 소아암 환우 치료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따뜻한 동행자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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