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틴 SNS)
(사진=세븐틴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13조 보이그룹 세븐틴이 비행기 지각탑승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세븐틴은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으나 서류문제로 인해 30분 정도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악화로 30분, 서류문제로 지연된 30분으로 총 1시간 연착이 된 것"이라며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제시간에 수속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연된 점에 대해 승객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팬클럽 ‘캐럿’과의 팬미팅을 갖은 뒤 나하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귀국했다. 이 과정에서 세븐틴이 비행기에 늦게 타서 출발이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됐다는 한 네티즌의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네티즌은 "모 보이그룹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는데 그들 일행 때문에 한 시간 가까이 연착이 됐다"면서 (승무원이) 수속 밟고 탑승하지 않은 승객이 있어 기다려 달라는 안내를 했고 (해당 그룹이)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린 채 비즈니스석으로 쏙 들어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왜 연예인 때문에 피해봐야하냐"면서 "스케줄대로 비행기 타고 싶으면 전세기를 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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