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백지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백지영이 출연했다.

1999년 1집 'Sorrow'로 가요계 데뷔한 백지영은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봄비', '잊지 말아요' 등 여러 히트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에는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다.

이날 백지영은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백지영은 수많은 히트곡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에 대해 "사실 그때그때 다른 것 같다"며 작년 북한에서 공연을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북한 공연에서 '잊지 말아요'를 다 같이 따라 불러주었다"며 "북한에서 노래를 통해 교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가장 아끼는 노래를 고르라고 한다면 지금은 '잊지 말아요'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백지영은 이상민을 보며 "요즘 깜찍해졌다"고 말했고, 신동엽도 과거에는 허세의 끝판왕이었다며 웃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