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8년 기부식품 제공사업장 평가’ 강원도 1위

지은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좌)과 김소희 원주시푸드마켓 팀장(우)
지은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좌)과 김소희 원주시푸드마켓 팀장(우)

[강원 원주=박에스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지회장 지은희) 원주시푸드마켓은 기부식품 등 제공으로 보건복지부의 ‘2018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 결과 강원도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식품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식품 등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3년마다 평가하는 심사에서 거둔 결과여서 값지다.

원주시푸드마켓은 시설장비의 안전 관리, 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 내실화 등 법적기준과 운영성과 6개영역 21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기부식품 등 접수실적 및 배분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원주시푸드마켓 운영위원회 운영은 모범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지은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원주시푸드마켓의 평가결과는 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후원자, 이용자, 운영위원 등 많은 분들의 공동체의식이 함께 빛을 발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공동체 실천에 힘쓰고, 이용자 중심의 개별화 서비스가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푸드마켓은 2009년 7월에 개소 해 현재까지 20억상당의 후원물품을 4만2천여 명의 이용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의 결식해소 및 완화 등 지역 사회 복지안전망 구죽에 이바지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