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될 것이다. 우리 얼굴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위라고 하면 단연 코인데, 콧대의 높이와 코의 모양에 따라서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지게 된다. 만일 콧대가 낮고 코 모양이 뭉툭하다면 또렷한 이미지를 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코 성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코 성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코 보형물인데, 어떤 보형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코성형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형물로는 실리콘과 고어텍스가 존재한다. 여기서 실리콘의 경우 환자가 원하는 코의 모양을 만드는데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뽑히는데, 실리콘 역시도 이물질이라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고려한 후 진행되어야 한다. 이어 고어텍스의 경우엔 모양을 내기가 어렵고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어 최근엔 사용빈도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코보형물을 통해 코성형을 할 수 있는가 하면, 인공 보형물 삽입을 원치 않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수술법도 존재한다. 그게 바로 진피와 늑연골을 사용한 코 수술 방법인데, 진피의 경우 자가진피를 활용하여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개인마다 흡수율이 다르고 수술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어 늑연골은 만족스런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반면에 진피보다 흡수율이 좋고 시간이 지나면서 코가 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자신에게 알맞은 코수술을 진행하기 위해선 병원 내의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개인맞춤으로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사후관리가 얼만큼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다. 더불어 얼만큼 실력 있는 의료진이 상담과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본 뒤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최근 이러한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있는 에이트 성형외과 유튜브 채널에서는 김한조 대표원장이 직접 출연하여 성형수술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여기서 김한조 원장은 “개인이 원하는 코 모양을 내기 위해선 실리콘 사용이 적합하며, 부작용이 걱정될 경우 진피 혹은 늑연골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하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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