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민트=맹인섭 기자] 2012년 06월 29일 

 

시야는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어 적극적으로 교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메라 렌즈나 안경에 이물질이나 지문이 묻어 상이 잘 안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여 답답함을 느낀 경험이 있는가? 카메라 렌즈나 안경은 전용수건으로 깨끗이 닦으면 선명하게 볼 수 있지만 우리 눈이 잘 안보이고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는 답답함을 쉽게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특히 4-50대가 되면 눈이 침침해지고 가까운 글씨가 안 보이는 증상이 발생한다. 이와 더불어 조명이 어두운 레스토랑에서 메뉴가 잘 보이지 않거나 야간 운전 시 잘 보이지 않아 답답한 적이 있다면 노안일 확률이 높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카메라의 자동 초점 조절능력이 감소하는 것처럼 눈의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근육이 탄력을 잃으며 조절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물체나 글씨가 잘 안보이고 침침해지는 증상이다.

또한 밝고 어두움을 구별하는 능력인 대비감도가 떨어져 색 구분이 어려워 지는 증상도 있다.

대비감도가 떨어진 대표적 예로는 19세기 말 프랑스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이 있다. 노안과 노인성 백내장 질환으로 대비감도가 저하된 모네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물을 표현하고 색채 또한 급격히 어두워졌다.

이처럼 노안은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함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어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생각에 많은 이들이 꾹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야는 삶 전반에 밀접하게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교정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두운 곳에서 잘 안보이고 침침하다면 선명한 시야 제공하는 누진다초점렌즈로 교정하는 것이 좋아

노안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교정하기 위해서는 누진다초점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계 1위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 피지오’는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하나의 렌즈로 교정하며 특히,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을 구별하는 대비감도가 높아 어두운 조명에서도 편안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침침한 노안증상을 가진 중년들에게 적합하다.

 

맹인섭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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