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난개발방지포럼, 경기도 광주시와 화성시를 대상으로 난개발 대책 세미나 개최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비도시 지역에 무분별한 공장입지, 주거지-공장혼재 등 난개발로 환경오염, 기반시설 부족 등 주민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회가 국토난개발방지포럼을 결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회 난개발방지포럼은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임종성 송옥주 민홍철 김두관 의원과 국토교통부 환경부의 공동 주최로  28일 11시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 8 간담회의실에서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비도시 지역의 난개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바람직한 관리모델을 고민하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광주시와 화성시를 대상지역으로 실제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민간 사업자들의 시각에서 적용가능한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과제가 논의됐다.

김광윤 도시계획과장(경기도 광주시)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합리적 개발 유도 방안'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화성시의 사례로는 박정필 이사(대혁디벨로퍼)의 '민간사업자 참여 유도를 위한 개별 공장입지의 현실적 재정비 모델안 제시'와 이일희 이사(제일 엔지니어링)의 '비도시 지역 난개발 정비모델 구축 방안' 등이 선보였다. 

오후에 속개된  패널토론에는 공순구 공동대표(홍익대 건축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토론에는 이원욱 원내수석대표, 임종성의원 등 국회의원,  권혁진 국토부 도시정책관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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