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전성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미국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만남의 중심은 미국과 북한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동행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의 판문점 만남에 큰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DMZ 공식 일정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이다. 만일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에서 만날 경우 남북한 관계개선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될 전망이다. 판문점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회동할 경우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4개월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동행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YTN 캡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동행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YTN 캡쳐

한편 미국의 비건 대표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사를 위해 29일 판문점에서 북한측과 실무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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