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재생학회와 '서울형 도시재생 향후 과제' 5일 토론회

서울시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의 도시재생과 동시에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심재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토론회가 5일 개최된다. 사진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로 불리는 허드슨 야즈 도시재생현장. 이 사업은 2004년부터 2024년까지 250억 달러(약 28조원)이 들어가는 미국 역사상 최대의 초대형 민간프로젝트다.
서울시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의 도시재생과 동시에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심재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토론회가 5일 개최된다. 사진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로 불리는 허드슨 야즈 도시재생현장. 이 사업은 2004년부터 2024년까지 250억 달러(약 28조원)이 들어가는 미국 역사상 최대의 초대형 민간프로젝트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서울시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시재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든다.

서울시는 5일 오후 2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형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도시재생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도시재생학회가 주관하는 토론회는 도시재생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함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명훈 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은 "선진 외국도시는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도시재생에 주력하고 있다"며"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과 혁신경제시대에 걸 맞는 도시재생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향후 도시재생을 지속가능한 보전에서 고밀도 등 압축 개발로 향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기에 재계와 시행개발 건설사, 부동산 금융회사들이 주목한다.

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도시재생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토론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에서 발표 주제는 '도시재생의 세계적 흐름'(이명훈 회장,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형과 향후 추진계획'(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와 미래 추진방향'(임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 등 3편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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