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김환희 주연의 영화 '여중생a'가 관심이다.

14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여중생a'가 방영됐다.

영화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김환희는 학교에서는 지독한 외톨이, 집에서는 술만 마시면 괴물이 되는 아빠에게 시달리느라 현실세계 자존감 0%인 여중생 ‘미래’ 역을 맡았다.

미래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게임 세계인 원더링 월드이다. 미래는 자신만의 세상을 꿈꾼다. 그러다 난생 처음 현실친구를 사귀기 위해 태양(유재상 분)과 백합(정다빈 분)에게 용기를 내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상처 받으며 더욱 움츠려든다.

유일한 세상이었던 원더링 월드마저 서비스를 중단하는 소식이 전해지고, 랜선친구인 재희(수호 분)를 만나게 되는데..

영화 '미성년'을 연출한 이경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9만7986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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