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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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최근 청렴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사회는 기존 청렴옴부즈만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목익수 한국투명성기구 이사를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마사회 청렴옴부즈만은 기존 위원인 최학균 前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조은경 (사)EK윤리지식연구소 소장과 함께 총 3인이 활동하게 된다.

청렴옴부즈만의 임기는 2년이고,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청렴옴부즈만은 한국마사회의 청렴 관련 업무 및 사업에 대한 감시, 평가 등을 하게 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담당한다.

마사회는 지난 5월에는 기관 간 협력 활동으로서 청렴옴부즈만 공동 토론회를 개최해 공공 및 민관의 청렴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위촉식에는 청렴옴부즈만과 마사회 김종길 부회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청렴옴부즈만과 함께 청렴한 마사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판넬 퍼포먼스를 통해 기관의 청렴 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마사회 김종길 부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렴옴부즈만의 식견과 경험을 통해 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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