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4박5일 간 한국을 공식 방문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한국-베트남 유소년 축구 친선 경기 및 선수들의 일상을 담아 베트남 현지에서 총24회 방송을 앞둔 '더드림11' 베트남 국영방송 VTC3 사장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더드림11' 한국 제작사인 마부컴퍼니(대표 금성)는 20일, VTC3 사장단이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4박5일 간 한국을 공식 방문해 여야 한-베 교류 국회의원 상견례 및 프로그램 일정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베트남 측 방문단과 한국 측 마부컴퍼니가 합류한 ‘더드림11’ 한-베 제작진은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한-베 스포츠 문화·관광 산업 활성 및 국내 소상공인 분야와 축산 수출 전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도출하는 MOU'도 체결한다.

'더드림11' 베트남 사장단은 △7월 24일 '한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프로그램 구성 회의, 배달의학협회(회장 류형준) 방문△25일 캐릭터 기업 매스씨앤지 내방, MBC 방송사 관계자 상견례, 국회 방문 및 한-베 국회의원 차담회에 이어 △26일 한-베 다문화가정 방문, 소상공인연합회-한베 더드림11 한-베 제작진 간 '한-베 양국 간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 교류 MOU' 체결 및 양국 문화관광 및 소상공인 분야 산업 발전 논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 단원 격려 △27일 한국-베트남 친선 불교행사, UK 주니어팀 경기 관람, 만찬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고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 기간 내에는 한국 제작사인 마부컴퍼니와 한국토종닭협회가 우리 맛닭인 '한닭'을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국외에 수출하는 방안 등을 함께 추진하는 '토종닭 수출 전략 MOU' 체결에 이어 7월 27일 해양레저 전문기업 요트 부문 대상 업체인 서울마리나 요트 클럽에서 진행하는 만찬에는, 베트남 유소년 축구 강팀 3곳과 대적하는 UK주니어클럽(서울 동대문구) 선수들이 참석해 언론에 공식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마부컴퍼니 금성 대표는 "이번에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 제작하는 '더드림 11'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스포츠 문화·관광 등 다방면 분야 교류를 이어주는 방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베트남 국영방송 사장단은 내한 기간 유소년팀 격려, 한국 방송국 견학 및 관계자 미팅, 여야 국회의원 환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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