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운동 시작이래 총 8,955일 동안 무재해 이뤄내

한국가스기술공사 노동조합 경기지회 김종률 지회장이 무재해기 수치 부착 후 무재해기를 흔들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노동조합 경기지회 김종률 지회장이 무재해기 수치 부착 후 무재해기를 흔들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지사장 정해복)는 지난 19일 무재해 20배 목표달성에 따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기지사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사 고영태 사장과 한국가스공사 황동안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4년 12월 8일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래 2019년 6월 14일까지 총8,955일간 무재해 20배를 달성한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는 매월 4일 전 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매분기마다 1회 이상 가상사고 적응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단 한 건의 산업사고 없이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점검 관리하며 이번 무재해 20배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일궈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지사 단체 및 유공직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통해 지속적인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고영태 사장은 치사를 통해 “경기지사의 무재해 20배 달성은 우리 공사에 있어 최초의 사례이자, 국내 산업현장에서도 달성하기 힘든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라며 "안전은 설립목적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해 직원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하고 이를 통해 무재해 배수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타 사업장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황동안 경기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설비정비 및 배관망 점검관리에 불철주야 노력해준 경기지사 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경의를 표하고, 경기지사가 모든 지사에서 닮고 싶은 지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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