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희생부활자' 스틸컷)
(사진=영화 '희생부활자' 스틸컷)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희생부활자’가 22일 새벽 영화 채널 CGV에 편성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희생부활자’는 김래원, 성동일, 김혜숙 주연작으로 개봉 당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흥행이 점쳐졌다.

소재도 독특했다.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친구’(2001), ‘챔피언’(2002), ‘극비수사’(2015)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작품이지만 32만 관객 동원에 그쳤다.

‘희생부활자’에서 배우 김래원이 엄마를 죽인 살인범으로 의심받게 된 검사 진홍을, 김해숙은 강도에 살해당한 후 7년만에 살아 돌아온 엄마 명숙을 연기했다.

또 국내 첫 희생부활자현상에 관한 정보를 통제하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정보원 역에 성동일, 7년 전 사건의 진범으로 진홍을 의심하는 경찰 수현 역에 전혜진이 나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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