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고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장맛비는 밤과 새벽시간대에 집중되고 시간당 50~70㎜의 강한 비를 뿌릴 예정이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배수펌프장 가동준비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급경사지 붕괴 등에 대비한 신속한 교통통제 및 응급복구 태세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호우특보 발효지역 둔치주차장‧지하차도 침수피해 방지 및 산간 계곡과 펜션 진‧출입 세월교 등에 대한 출입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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