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교육 등 관련분야 경험과 전문지식 교환

(왼쪽부터)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황준석 글로벌R&DB 센터장, 마틴 레이저 세계은행 한국, 중국, 몽골 담당 국장, 소훈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소장이 기술혁신 MOU를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황준석 글로벌R&DB 센터장, 마틴 레이저 세계은행 한국, 중국, 몽골 담당 국장, 소훈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소장이 기술혁신 MOU를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서울대학교 글로벌R&DB센터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23일 차국헌 공과대학 학장, 황준석 글로벌R&DB센터장, 마틴 레이저 세계은행 한국·중국·몽골 담당 국장, 소훈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대 글로벌R&DB센터와 세계은행은 업무 협약을 통해 △과학, 기술, 교육 관련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 지식 교환 △행사, 세미나, 컨퍼런스, 회의 등의 공동 주관 등을 통해 글로벌 혁신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대 글로벌R&DB센터는 ICT 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산학협력, 글로벌 협력, 연구 및 컨설팅 활동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세계은행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글로벌 혁신, 과학기술, 교육 등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 및 차관을 제공하는 국제금융기관으로, 세계 빈곤 퇴치와 공동번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 국에 국가사무소를 두고 경제개발, 기후변화 대응, 연구 및 교육 등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차국헌 공과대학 학장은 “이번 MOU 체결은 서울대학교가 향후 글로벌 혁신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핵심 파트너십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서울대학교와 세계은행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분야를 더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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