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길음센터피스·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의 신규공급 436세대 포함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조감도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래미안 길음과 힐스테이트 암사 등에서 알짜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 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 등에서 장기전세주택 436가구를 신규로 공급하는 에 이어 잔여공가 640세대 등 총1,076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공급은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등 매입형주택으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280세대,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암사 147세대,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휘경SK뷰 9세대 등이다.

기존 단지는 입주자 퇴거 등으로 인해 발생한 강일, 내곡, 세곡, 은평, 신내, 양재,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 반포자이. 서초푸르지오써밋 등 112개 단지 640가구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주변전세시세의 80% 이하로,이번 공급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1억5,375~7억1,050만원 수준이다.

힐스테이트암사 조감도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SH공사 건설형의 전용 50㎡ 미만 주택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자치구 거주자가 1순위이며, 전용85㎡미만 주택은 청약종합저축가입 횟수, 전용85㎡초과 주택은 청약예치기준금액에 따라 청약순위가 주어진다.

우선 및 특별공급의 입주자격은 우선공급 대상은 다자녀, 노부모부양, 저소득근로자, 국가유공자 등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순위별로 8.8.(목)~8.14(수) 동안 인터넷 신청 또는 공사 방문신청 할 수 있고,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휘경SK 조감도

다만 전용60㎡이하 주택은 먼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자격기준으로 모집을 하고, 미달이 발생하면 소득 기준을 120%까지 완화하여 8월14일 신청접수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강남, 서초지역 등 임대보증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서 장기전세주택이 반복적으로 미달되어 공가로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8.27.(화), 당첨자 발표는 12.04.(수), 입주는 내년 1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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