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국가방위 사이버 안보 포럼' 공동 개최

 

세종대학교 국방사이버 안보센터와  이상민, 주호영, 김광림, 안규백 국회의원, 육군본부, 한화시스템, KT가 주최한 '제 3회 세종 국가방위 사이버안보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인 초연결사회로 진입하면서 모든기술은 일상생활을 포함하고 모든 환경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연결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수집 활용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사이버 위협 대응역량강화, 정보보호산업 육성,사이버 안보 국제협력강화 등에 대한 국가차원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사이버 안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사이버 안보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국방사이버 안보센터와  이상민, 주호영, 김광림, 안규백 국회의원은 육군본부, 한화시스템, KT와 '제 3회 세종 국가방위 사이버안보 포럼'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사이버전 양상은 국가간의 우위를 점하려는 추세로 발전되고 있다"며 "대화와 군사합의 속에서도 사이버전의 위협은 여전하고 첨단 ICT와 네트워크에 기반한 초융합.초연결시대에 사이버 정보보호는 가장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포럼에서 국방분야에 가능한 핵심기술 동향 소개와 관련제품 전시를 통한 정책과제 제안들이 국방기본정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IT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지금 사이버전쟁중이다"며 "튼튼한 방호벽과 수준 높은 정보보호, 네트워크 보안능력 등 사이버혁신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최근 사이버 보안기술을 이해하고 국방분야에 적용가능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규백 국회의원(국방위원장)은 축사에서 "사이버 공간은 이제 디지털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장이 되었다"며 "군의 첨단무기체제와 지휘통제 시스템은 물론  통신,전력, 교통 등 국가기반시스템까지 국가안보체제가 위협 받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아울러 "이자리가 사이버 환경의 변화속에서 향후 방향 제시는 물론 세계 최고의 사이버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석환 원장(한국인테넷진흥원)의 '4차산업과 사이버 안보'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토론은 두개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 했으며 오전에는 첫째 섹션과 전시부스에 대한 관람이 있었다.

첫번쨰 섹션은 '사이버전 및 사이버 보안 동향' 부문으로 김한성 준장(육본 체계관리단장)의 '사이버전 동향과 신기술 소요' 진승헌 박사(ETRI)의 '초연결사회와 정보보호기술 발전동향', 김영갑 교수(세종대)의 'IOT기술 국방적용사례 및 보안이슈' 이동근 연구소장(에프원 시큐리티)의 'IOT 보안위협 및 대응방안'에 대한 소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오후에 시작된 둘째 섹션은 '사이버 및 네트워크 보안 신기술 국방 적용방안' 부문으로 홍석준 팀장(한화시스템)의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보안기술 동향, 노재기 팀장(KT)의 ' 공공 클라우드 기반 망분리 서비스 구축 방안', 정현조 박사(아라드 네트워크)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스마트국방 네트워크 구축방안', 이무성 대표(ML소프트)의 '사이버 안보와 보안 혁신', 고대준 박사(케이원 정보통신)의 '스마트 워크 및 스마트 오피스 발전 방향' 끝으로 이영근 이사(리노스)의 '컴플라이언스기반 네트워크' 소주제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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