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알프레도 까를로스 바스쿠(Alfredo Carlos Bascou) 신임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우리 국회에서는 12개 국가별·지역별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 회장에는 6선의 김무성 의원을 임명했다”며 “곧 대사님들과 친교모임을 위한 식사자리도 마련할 것이다.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양국 관계가 보다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스쿠 대사는 “의회차원의 외교가 활발히 진행되는 것은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국이 경제·비즈니스 분야에서 더욱 협력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현재 진행 중인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이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최광필 정책수석, 한민수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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