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땡볕에 '떴다방'은 개점휴업

체감온도 40도를 넘나드는 주말 폭염 특보에 경기도 광주시에 한 모델하우스에 장사진을 이룬 대기줄은 분양대행사가 간접 고용한 100여명의 일용직 분양판촉여성들로 드러났다. 이들 MGM은 방문객의 전화정보를 하나라도 따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스트레이트뉴스
체감온도 40도를 넘나드는 주말 폭염 특보에 경기도 광주시에 한 모델하우스에 장사진을 이룬 대기줄은 분양대행사가 간접 고용한 100여명의 일용직 분양판촉여성들로 드러났다. 이들 MGM은 방문객의 전화정보를 하나라도 따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체감온도 40도를 넘나드는 주말 폭염 특보에 경기도 광주시의 한 모델하우스에 장사진을 이룬 대기줄이 화제다.

대기줄은 방문객이 아니다. 방문객의 전화정보를 하나라도 따기 위해 대기 중인 100여명의 분양판촉여성들이었다. 분양대행사가 미분양에 대비, 지역 중개사를 통해 모집한 이들 분양판촉요원은 찜통날씨에 뜸한 내방객의 핸드폰 번호를 따는 데 비지땀이었다.

SM경남기업이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는 정부의 민영 분양가 상한제 발표와 맞물려 수도권에 분양 중인 유일한 청약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 시에 분양가 하락이 된 후에 청약해도 늦지 않는다는 실수요층의 심리가 반영한 듯, 방문객이 한산했다. 이 단지의 편법 분양은 경강선 광주역과 거리가 먼 비역세권에 고가 분양 논란 등과 맞물려 주목을 끌지 못하면서 MGM믈 투입하는 등 고육책을 썼다는 게 지역 중개업계의 전언이다.

SM경남기업의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은 모델하우스는 지역에서 고가분양의 논란으로 지역 순위 내 마감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분양대행사가 이동식 복덕방인 일명 '떳다방'을 운영, 물의를 빚었다. @스트레이트뉴스
SM경남기업의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은 모델하우스는 지역에서 고가분양의 논란으로 지역 순위 내 마감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분양대행사가 이동식 복덕방인 일명 '떴다방'을 운영, 물의를 빚었다. @스트레이트뉴스

SM경남기업의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은 모델하우스는 지역에서 고가분양의 논란으로 지역 순위 내 마감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분양대행사가 이동식 복덕방인 일명 '떴다방'을 운영, 물의를 빚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