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8일 신림역 2번 출구에서 열린 민주당 관악을 지역위원회가 주최한 일본 경제보복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희 시의원을 비롯해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 수석과 임만균 시의원, 더불어 민주당 관악을·갑 지역위원회 당직자와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철회와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정당한 배상과 사과를 촉구했다. 

유정희 의원은 “일본 아베정권이 또다시 국제질서와 경제 질서를 무너뜨렸다”다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과 수출 규제로 시작된 한일 경제 전쟁이 단기간 한국경제에 어려움을 줄 수 있지만, 오히려 한국경제의 자립과,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뜻을 모아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를 꾸짖어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한일관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일본을 방문하지도, 일본산 제품을 사지도 않는 노 재팬(No Japan) 운동에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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