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사장=정원주)가 파주 운정3기 신도시 A29블록에 분양하는 '중흥 S-클래스'의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예비 청약자의 방문이 쇄도,인산인해를 이뤘다.@스트레이트뉴스
중흥건설(사장=정원주)가 파주 운정3기 신도시 A29블록에 분양하는 '중흥 S-클래스'의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예비 청약자의 방문이 쇄도,인산인해를 이뤘다.@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경기도 파주운정신도시에 ‘중흥S-클래스’가 분양 2개월만에 완판, 기염을 토했다.

14일 중흥건설(사장=정원주)은 모두 1,262가구의 이 단지가 최근 100%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청약을 시작한 지 2개월만이다. '파주운정 중흥S클래스'의 조기 완판은 수도권 쾌속급행철도인 GTX-A노선의 역세권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힘입었다.

특히 창릉 등 수도권 3기 신도시건설계획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를 씻어낸 것이어서 대림의 'e편한세상' 등 후속 단지분양의 숨통을 열어놓았다는 평가다.

중흥의 이 단지는 지난 6월 대방건설의 '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와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1만5,000천명) 등과 동시 분양, 3개 단지 가운데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등 인기몰이한 바 있다.

분양가도 적정하다. 전용면적 84㎡형의 분양가는 3억6,200~4억900만원으로 지난해 입주한 '운정 힐스테이트'와 내년 입주 예정인 '운정 아이파크'보다 최고 1억원 안팎 저렴했다. 동시 분양한 대우의 파크 푸르지오'에 비해서도 '착한' 분양가였다.

한편 중흥건설은 파주 운정3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완판의 여세를 몰아 9월 초에 단지 내 상가를 공개입찰로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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