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출연한 tvN ‘신혼일기')
(사진=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출연한 tvN ‘신혼일기')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대표인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화제다.

구혜선과 안재현 소속사 대표는 연예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으로도 탁월한 사업 수완을 발휘한 인물로 업계에 정평이 났다.

그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부터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2012), SBS드라마 ‘펀치’(2014)와 ‘용팔이’(2015) 등 한국 드라마에 획을 그은 굵직한 작품을 제작한 ‘마이더스의 손’이다.

그의 남다른 감각은 예전부터 인정받았다. 'SKY 캐슬' 또한 문보미 대표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는 성공 비결에 대해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토대로 콘텐츠를 기획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싶다. 개인이면서 회사의 목표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며 방향과 목표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HB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설립됐으며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49.88%를 보유한 문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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