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회사 전경
한전원자력연료 회사 전경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한 달여간 新성장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뜻을 모으고, 2018년 1월 전담조직 ‘혁신성장전략실’을 설치해 회사 설립 이래 축적한 독자기술 및 노하우의 수익사업화는 물론, 기존 사업모델에서 탈피한 새로운 성장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혁신성장 전담조직 설치 이후 현재까지 발굴된 원전해체 폐기물처리, 사용후핵연료, 방사성동위원소 사업 등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수행능력과 시장규모, 사업화 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기준과 심사에 따라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세한 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정상봉 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인만큼 많은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정 사장은 담당부서인 혁신성장전략실에 “그간 발굴한 신규성장 사업과 보유기술 현황을 전직원이 공유해 막연한 미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혁신성장 노력에 한층 힘을 싣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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