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 사회적경제 경영자문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윤종태 지속성장본부장(왼쪽 세 번째) 등이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060 신중년 사회적경제 경영자문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윤종태 지속성장본부장(왼쪽 세 번째) 등이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5060 신중년 사회적경제 경영자문단을 출범했다.

중부발전은 22일 현장경험과 실무역량을 갖춘 50∼60세 민간기업 퇴직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처한 다양한 경영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해‘5060 신중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경영자문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서울·경기권역 위주의 퇴직 시니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중부발전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서울, 충남, 인천, 제주)으로 확대해 민간기업 퇴직자에게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자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취업까지 연결, 5060세대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경험과 역량 있는 인력구직의 문제를 해소해 줌으로써 성장 디딤돌 역할에 중추적인 역할을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중부발전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사람과 세상 & 희망 나눔세상)과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 간 유기적 연계 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자생적 성장과 역할이 가능하도록 성장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일자리 문제와 사회적경제를 통한 세대별 삶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국가균형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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