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40분부터 배우 하희라의 이름을 내건 ‘히라 앰플(HIRA AMPOULE)’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뷰티 전문 프로그램 ‘나쁜여자쇼’를 통해 선보이는 ‘히라 앰플’(12만 6000원)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제이원사의 제품으로 오랜 시간 악건성 피부로 고민이 많았던 하희라가 상품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노팔 선인장의 꽃열매, 부활초, 사하라 사막의 플랑크톤 추출물 등 보습에 효과적인 사막 식물 성분이 77% 농축돼 있어 일명 ‘사막 에너지 앰플’로 불린다. 아울러 동백나무꽃, 귤껍질 추출물 등 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탄력 증진과 재생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에 발라도 흐르지 않는 제형의 앰플을 특수 펌프캡을 사용해 피부에 분사하면, 오랜 시간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하희라가 직접 출연해 ‘히라 앰플’을 소개하고, 자신의 악건성 피부 관리 팁과 뷰티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또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화상 환자를 후원하는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가수 홍진영의 ‘홍샷 파운데이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TR’의 ‘염정아 쿠션’ 등을 업계 최초로 론칭하는 등 유명 연예인과 연계한 신개념 뷰티 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이번 상품 역시 고객들에게 친숙한 하희라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셀럽들의 뷰티 노하우, 화장법 등이 TV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상에 소개되며, 그들이 쓰는 화장품을 궁금해 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고기능성 뷰티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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