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현진 SNS)
(사진=배현진 SNS)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배현진이 분노하는 글을 올렸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22일 SNS를 통해 “이 정신 나간”이라며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한 문재인 정권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5000만 국민을 설마 ‘핵 인질’로 내몰겠다는 거냐. 아무리 후안무치한 정권이라도 국가 생존의 금도는 지킬 줄 알았다”며 “‘조국 파문’이 일파만파로 가자, 논란을 논란으로 덮으려 얕은 꼼수를 부린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배현진은 “정말 정신 나간 자살골이다. 집권 연장을 위해 국민도 국가의 존영도 내팽개치는 정부, 자격 있냐”고 썼다.

그러면서 “여러분 분연히 일어나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소중한 우리 삶을 지켜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을 열고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청와대는 경제보복에 나선 일본이 정부의 대화 노력에도 아무런 호응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소미아를 연장하는 것은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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