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134~179㎡ 중대형 대출 안고 실입주금 2억 미만에 즉시 입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중대형 단지인 '성복 힐스테이트'와 '성복 자이'가 1억원 이상 할인 분양 중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시공한 이들 단지가 실입주금 1억7,000~1억9,000만원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매매 조건을 마련, 할인 분양에 나섰다.

이들 단지는 지난 2010년부터 입주한 '성복 힐스테이트 1~3차'와 '성복 자이 1~2차' 등 모두 5개 단지로 이번 할인은 회사 보유물량이다. 모두 3,659가구의 대단지로 성복 자이 1·2차가 각각 1,277가구, 789가구 등이다. 성복 힐스테이트 1·2·3차는 645가구, 689가구, 823가구 등이다.

최근에 볼 수 없는 중대형 단지로서 전용면적은 134㎡, 153㎡, 157㎡, 167㎡, 179㎡ 등이다.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취향에 따라 동호수와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당초 8억5,880~10억8,560만원이었으나 이번에 최소 9,000대에서 최대 1억5,000만원 내외 낮췄다.

이들 단지의 실입주금은 60%의 대출금에다 2년 6개월 뒤에 내야하는 잔금 유예금과 계약금(5%)를 제외한 금액이다. 즉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자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대출은 연리 3.2%에 33년의 만기상환조건이다.

이들 단지는 쾌속 신분당선과 광교산 숲세권이 자랑이다. 모든 세대는 남향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유럽풍 외관에 고급스런 분위기를 지닌 이들 단지는 여유로운 동간 거리를 확보,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했다.

단지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자들의 건강지킴이다. 단지 내에는 조경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에 연결된 광교산 등산로와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동시설이 갖춰진 성복천도 근거리에 위치해있다.

이들 단지는 지하철역 신분당선 성복역에서 멀지 않다. 성복역은 판교역과 강남역이 각각 6 정거장과 9 정거장이다. 양재동을 지나 강남 일대로 빠르게 이동하는 광역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용서고속도로 서수지IC를 통해 강남권에 1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용서고속도로JC에서 경부고속도로 연결의 접속로가 신봉동에서 연결되면서 서울 강남권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신봉동을 거쳐 고기동까지 연결되는 터널 공사가 시행 예정이어서 판교로 향하는 교통망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수지 성복힐스테이트&자이는잔금 유예를 선택할 경우 1억원대의 입주금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분양 조건 및 방문 예약은 대표번호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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