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예술디자인대학 이수민(리빙디자인 4학년) 학생이 최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시상식에서 ‘The Unknown Garden’ 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리빙디자인학과 서동선(2학년), 이소현(4학년), 장민영(3학년) 학생은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텍스타일 디자인의 중요성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역량 있는 신인 텍스타일디자이너를 발굴 지원하고 고부가가치화 텍스타일 디자인의 미래 트렌드 제시를 통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후원하고 이브자리, 슬립앤슬립, 웰크론, SFT, 한국실크연구원,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패션소재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등이 협찬했다.

이수민 학생은 “‘The Unknown Garden’은 과거로부터 가치를 찾고자 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고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대식물 모티브로 사용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배경 쪽에는 거친 느낌의 젯소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 듯 하게 표현했고 식물을 모티브로 편안하고 휴식을 주며 옛 것을 찾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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